[단독] '복면가왕' 원조 테리우스 이덕진, '불타는 청춘' 합류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이덕진이 SBS '불타는 청춘'에 합류했다.

31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덕진은 지난 30, 31일 남해에서 진행된 SBS '불타는 청춘'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는 배우 김일우도 함께 합류해 촬영에 임했다.

지난 1992년 '내가 아는 한 가지'로 데뷔한 이덕진은 원조 꽃미남 로커로 인기를 모았다. 지난달 18일 파일럿으로 방송된 MBC 설특집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지난 설연휴 파일럿 방송 후 정규편성된 '불타는 청춘'은 오랫동안 혼자 지내 온 중년의 싱글남녀스타들이 1박 2일 동안 오지 산골에서 지내며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열정과 젊음을 되찾는 '안티에이징'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27일 첫방송에서는 파일럿 방송 당시 출연했던 멤버 김국진, 강수지, 홍진희, 김도균, 김혜선, 양금석, 이근희와 함께 새 멤버로 성악가 김동규, 가수 조정현이 합류한 바 있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가수 이덕진.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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