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의 '쿨가이' 박용택(36)이 경기 도중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교체되는 아픔을 겪었다.
박용택은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경기에 3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5회초 루카스 하렐이 손아섭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면서 LG가 첫 실점을 하자 갑자기 박용택이 벤치로 걸어 나오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유는 복통이 찾아와 경기를 진행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결국 LG는 우익수를 보던 김용의를 중견수로 투입하고 우익수엔 채은성을 내보냈다.
[박용택.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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