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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그룹 2AM의 이창민이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슈퍼대디열’(극본 김경세 연출 송현욱)의 OST에 참여한다.
오는 3일 각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출시 예정인 ‘슈퍼대디 열’ OST Part3는 이창민이 부른 ‘신기루’다. 이 곡은 ‘사랑은 미친 짓’(15&)의 작곡가 김원과 보이스코리아 출신 싱어송라이터 장정우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깊은 감성을 품은 애절한 발라드로 알려졌다.
이창민이 2AM과 옴므의 멤버로 그동안 절정의 가창력을 선보였던 만큼 이번 곡은 기존의 피아노에 의존하는 발라드 곡들과는 큰 차별점을 가진다.
노래 가사 역시 극중 차미래(이유리)에게 버림 받았던 한열(이동건)의 마음을 대변함으로, 가장 사랑했던 여자에게 버림받았던 남자의 마음을 잘 표현해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반부 이후에서 절제된 감정을 폭발시키는 듯 한 애절한 고음 부분에서는 완벽한 음 처리를 해내 제작진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창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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