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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레드벨벳 멤버 슬기가 최근 배우 지성에게 푹 빠져있다고 고백했다.
신인가수 레드벨벳(아이린, 슬기, 웬디, 조이, 예리)이 지난 1일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했다.
이날 레드벨벳 멤버들은 "다섯 명의 멤버 중에 금사빠, 금방 사랑에 빠지는 멤버는 누구냐?"는 물음에 일제히 슬기를 지목했다.
웬디는 "슬기가 드라마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즐겨 보는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마다 멋있다고 난리"라며 "슬기는 드라마처럼 백마 탄 왕자님이 언젠가 자신 앞에 짠하고 나타날 줄 믿고 있다. 정말 순수한 친구다, 빨리 꿈에서 깨야 할 텐데…"라며 고개를 저었다.
DJ 이국주가 그렇다면 현재 가장 빠져있는 남자는 누구냐고 묻자 슬기는 "지성 선배님"이라고 고백했고, 이국주는 지성에게 음성 편지를 남겨달라고 요청했다.
슬기는 "지성 선배님, 드라마에서 열심히 연기하시는 모습보고 완전 반했어요. 이보영 선배님과 함께 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습니다. 팬으로서 참 좋아하고, 항상 응원할게요"라며 수줍은 마음을 전했다.
[레드벨벳 슬기(왼쪽)와 지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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