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서건창 이탈이라는 대형 악재를 맞이한 넥센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게 됐다.
넥센 히어로즈는 1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박동원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박동원은 이날 9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한다.
박동원은 지난 시즌 중반부터 허도환을 제치고 주전 포수 자리를 꿰찼다. 올해도 변함없는 한 주전으로 나설 것으로 보였다. 시범경기 때 일이 꼬였다. 3월 8일 KT와의 시범경기에 출장, 주루 플레이 도중 부상을 입은 것.
박동원은 2회말 2사 1루에서 좌중간 안타를 때리고 2루까지 향했다. 이 때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미끄러지지 않았고 이후 고통을 호소했다. 발목 인대 부상. 개막전까지 맞추려고 했지만 예상보다 기간이 길어졌다.
시즌 초반 넥센은 박동원이 빠진 포수 자리에 김재현과 유선정을 번갈아 투입했다.
박동원이 10일부터 돌아왔다. 퓨처스리그 2경기 나서 경기감각을 조율한 박동원은 이날부터 1군 포수 마스크를 쓴다.
염경엽 감독은 "퓨처스리그에서 3이닝, 5이닝 뛰었는데 괜찮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넥센은 이택근-김지수-유한준-박병호-윤석민-박헌도-서동욱-김하성-박동원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넥센 박동원.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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