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공황장애 올 성격 아닌데…가슴이 벌렁벌렁"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김구라가 공황장애가 올 수박에 없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1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의 '셀프힐링'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구라는 아내의 빚이 9억 원대에서 시작해 17억 원까지 올라간 사연을 밝힌 뒤 "내 성격상 공황장애가 걸릴 것이 아니다. 그런데 매일 집에 가면 화가 났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그런 상황에서 방송이 되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그래도 해야지. 그래서 집에서 전화가 오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가슴이 벌렁벌렁 거린다"고 말했다.

[사진 =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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