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외국인 선발 맞대결이 펼쳐진다.
KBO는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전날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이날도 오전부터 계속 이어졌다. 오후 3시가 지난 뒤에도 비가 그치지 않으며 유남호 경기감독관이 취소를 결정했다.
이날 전까지 양 팀 분위기는 극과 극이었다. SK는 한 주간 5승 1패를 거두며 2위로 도약했다. 반면 넥센은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 속 2승 4패에 그치며 9위까지 떨어졌다.
선발 이름값도 SK 우위였다. SK는 새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를 내세웠다. 노게임으로 취소된 비공식 데뷔전에서 4이닝 1실점을 기록한 뒤 공식 데뷔전인 8일 KT전에서 6⅔이닝 5피안타 8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반면 넥센은 여러명의 5선발 중 한 명인 김대우를 예고했다. 김대우는 시즌 첫 선발 등판인 8일 잠실 두산전에서도 1⅔이닝 7피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날 취소로 SK는 아쉬움을 표할 수 밖에 없었던 반면 넥센은 한숨을 돌렸다.
예상대로 15일 경기에 SK는 선발투수를 그대로, 넥센은 교체했다. SK는 켈리를 내세우며 넥센은 에이스 앤디 밴헤켄을 예고했다. 밴헤켄은 올시즌 3경기에 나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SK 켈리(왼쪽)와 넥센 밴헤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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