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진웅 기자] 두산 베어스 진야곱이 시즌 세 번째 선발등판에서 볼넷 남발로 조기 강판됐다.
진야곱은 14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동안 1피안타 5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57개였다.
진야곱은 올 시즌 2경기에 등판해 8이닝을 소화하며 1승 1패 평균자책점 7.88을 기록했다. 2경기 모두 선발로 나왔으나 2일 한화전에서는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고, 8일 넥센전에서는 5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진야곱은 이날 1회부터 흔들렸다. 선두타자 이대형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도루까지 허용했다. 무사 2루서 김사연을 2루 땅볼 처리하며 1사 3루 위기에 처했다. 박경수에게 또 볼넷을 내주며 1사 1,3루가 됐다. 마르테 타석 때 던진 공을 포수 양의지가 더듬는 사이 박경수가 2루까지 진루해 1사 2,3루로 바뀌었다. 큰 위기였지만 진야곱은 마르테를 삼진 처리하고, 김동명의 타구가 유격수 정면으로 가며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다.
진야곱은 2회 선두타자 김상현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후 신명철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고 용덕한에게 희생번트를 대주며 1사 2,3루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진야곱은 박기혁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이대형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으며 실점하지 않았다.
3회 진야곱은 김사연을 우익수 뜬공 처리한 뒤 박경수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그러나 마르테를 병살타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종료시켰다.
3회까지 무실점이었던 진야곱은 볼이 많았다. 4회에도 진야곱은 선두타자 김동명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 결국 두산은 제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진야곱을 내리며 조기 강판시켰다.
[두산 진야곱.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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