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인천 지역 중학교 최강자를 가리는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축구 대제전이 돌아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인천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2015(이하 미들스타리그)’는 인천 시내 남자 및 남녀공학 중학교에서 축구협회에 선수로 등록되지 않은 학생 18명으로 팀을 구성하면 참가할 수 있다.
미들스타리그는 오는 24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그룹을 나눈 뒤 5월부터 그룹별 예선리그를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갖고 본선 진출 팀을 가릴 예정이다.
올해 미들스타리그 우승팀의 참가 선수와 담당 교사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해외로 축구연수를 다녀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으며 준우승 및 3위 팀에게는 스포츠용품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지난해 미들스타리그는 인천 지역 내 중학교 133개교 가운데 여중 및 도서지역 43개교를 제외한 90개 학교 중 86개교가 참가를 신청해 약 95%라는 대회 역사상 가장 높은 참가율을 기록했으며 원당중학교가 인천중학교를 누르고 정상에 올라 대만 카오슝으로 해외 연수를 다녀온 바 있다.
한편 미들스타리그 참가 신청서 및 선수명단 제출서는 인천 유나이티드 미들스타리그 홈페이지(www.incheonutd.com/middle/) 공지사항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사진 =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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