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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 사랑'(극본 고봉황 연출 진형욱)이 다시 한 번 30% 시청률을 돌파하며 막바지 인기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당신만이 내 사랑'은 시청률 30.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7일 방송분이 기록한 27.5%보다 2.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앞서 지난 9일 한 차례 30%를 넘어섰던 '당신만이 내 사랑'의 자체 최고 기록은 94회가 기록한 31.5%. 이날 방송과는 불과 1.2%포인트 차이를 보이고 있어 종영을 앞두고 다시 한 번 최고 시청률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는 향숙(이슬아)이 남혜리(지주연)의 지시에 따라 오말수(김해숙)의 금고를 뒤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러나 때마침 들어온 송덕구(강남길)로 인해 향숙은 오말수의 금고를 여는데 실패했다.
송도원(한채아)은 향숙이 남혜리와 긴밀하게 통화하는 모습을 목격한 뒤 그를 의심하기 시작했고, 오말수에게도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급기야 송도원이 남혜리와 향숙이 만나는 모습을 목격하면서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KBS 1TV '당신만이 내 사랑' 106회 주요 장면.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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