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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앨범 '27'로 3년 만에 솔로 컴백을 선언한 인피니트의 리더 김성규가 새로운 이미지와 함께 인트로인 1번 트랙의 곡 설명을 공개했다.
김성규의 솔로 앨범 '27'의 동명 인트로 곡 '27'에 대한 설명에는 "앨범의 총 프로듀싱을 맡은 넬의 김종완이 김성규를 위해 선물한 곡"이라는 문구와 "웅장한 신스 사운드와 보컬을 왜곡시켜 만든 조각들로 시작을 알린다"고 적혀 있다.
특히, 이번 설명을 통해 '27'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넬의 김종완이 맡았다는 것을 공식화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넬의 김종완은 그동안 보아와 박지윤, 윤하 등에게 제공한 적은 있지만 넬의 앨범이 아닌 앨범 전체를 프로듀싱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넬의 김종완과 김성규는 같은 소속사의 선후배 관계를 뛰어넘는다. 김성규는 넬의 김종완을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워왔고 지금도 중요한 일이 있을 때면 김종완의 조언을 듣곤 한다. 위치는 다르지만 둘의 음악적인 교감이 담겨있는 앨범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한편, 인피니트는 오는 5월 5일, 6일 양일간 일본 아레나 투어 앵콜 콘서트를 마치고, 5월 초 김성규의 솔로 컴백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인피니트 성규. 사진 = 울림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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