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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김광규가 대학시절 짝사랑했던 여인에 대한 가슴 아픈 이야기를 털어놨다.
1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졸업 15년 만에 모교인 방송통신대학교를 방문한 김광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는 "스터디 모임은 꾸준히 활동한 거냐?"는 후배의 물음에 "계속 나갔다"라고 자신 있게 답했다.
그러자 후배는 "스터디 모임에 썸녀가 있었던 거 아니냐?"고 물었고, 김광규는 "33살에 입학해서 썸이나 연애 같은 건 못 해봤다"고 토로했다.
이어 "짝사랑했던 사람은 있었다. 고백은 못 하고 조금 쫓아다녔는데, 커피 값이 없어서 데이트 신청도 못 했다"고 고백했다.
김광규는 또 "앨범에 사진이 한 장 있긴 한데... 어우~ 보고싶다"라며 짝사랑 그녀를 떠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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