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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티아라 은정이 솔로 엘시로 완벽히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MC 민호 예리 엔) 456회에는 티아라 은정이 솔로가수 엘시(ELSIE)로서 무대를 꾸몄다.
엘시는 안이 훤히 보이는 시스루 의상을 입고 등장, 아련하고 쓸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Ki-ㅇ와 함께 슬픈 남녀의 감정을 드러내 무대를 사로잡았다.
은정은 티아라에서 지연, 효민에 이어 3번째로 솔로로 출격했다. 티아라 은정이라는 타이틀을 벗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엘시라는 예명을 사용했다. 신곡 '편해졌어'는 어쿠스틱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그루비한 리듬과 블루지한 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보아, 김성규, 장현승, 방탄소년단, EXID, 전효성, 은정, 몬스타 엑스, 베스티, 김예림, 마이네임, 오마이걸, 소유미, 디아크, HOTSHOT, 홍자, 트랜디 등이 출연했다.
[엘시.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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