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이정민(비씨카드)이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정민은 16일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6463야드)에서 열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하는 쾌조의 샷감각을 과시했다. 이로써 이정민은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이정민은 지난해 2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3위에 올랐다. 올 시즌에는 개막전이었던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었다.
이정민의 뒤는 박채윤과 김지현(CJ오쇼핑)이 2타 뒤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며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인주연은 이날 이글 2개, 버디 1개를 잡으며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4위까지 도약했다. 전인지(하이트진로)와 김민선(CJ오쇼핑)은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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