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무도' 합류하자마자 포상휴가, 잘하겠다" 각오

[마이데일리 = 인천 이승록 기자] '식스맨' 광희가 MBC '무한도전' 10주년 포상 휴가에 함께하는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전 '무한도전'의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광희 등 여섯 멤버들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무한도전' 10주년을 맞아 방콕에서 포상 휴가 특집을 촬영할 예정이다.

'식스맨' 최종 선발 한 달여 만에 포상 휴가를 떠나게 된 광희는 마이데일리에 "기분 좋다"면서 "'무한도전'에 오자마자 포상 휴가를 가게 돼 다른 멤버들과 잘 어우러져야 할 것 같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멤버들은 두 명씩 짝을 이뤄 태국으로 향했다. 광희는 유재석과 한 팀이 돼 커플룩으로 노란색 오리 튜브를 허리에 차고 등장해 눈길 끌었다.

오프닝 촬영에서도 광희는 특유의 시끌벅적한 말투로 멤버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렸다. 피곤하다는 정준하를 향해서는 "갱년기 온 것 아니냐?"고 지적했으며, 멤버들 몰래 어깨가 넓어 보이게 하는 패드를 착용했다가 들켜 한바탕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광희의 활약과 관련 "광희가 최선을 다하며 잘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사진 = 인천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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