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수빈 "아기 많이 낳고 싶어…남편 싫어할까 고민"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달샤벳 멤버 수빈이 "아기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17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 게스트로 출연한 수빈은 "저희 집에 딸이 셋"이라면서 "난 아기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요새 저출산이 문제"라 걱정이라면서 수빈은 "내가 결혼한 남자가 아기를 많이 안 낳고 싶어하면 '어떻게 하나'란 생각이 있다. '어떻게 아기 많이 낳게 해야 되나'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수빈은 "네 명까지 낳고 싶다"면서 특히 "애들이 클 만큼 커서 방목시켜도 되겠다 싶으면 입양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고 고백했다.

이유로 "사실 동생들과 생활을 오랫동안 하면서 사회성을 일찍 배웠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을 내 자녀들에게도 알려주고 싶다. 요새 외로움 많이 타는 친구들이 많더라"고 밝혔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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