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우리카드가 코칭스태프 선임을 완료했다.
우리카드는 18일 "현대캐피탈 코치를 지냈던 김기중을 수석코치로 선임하고 코칭스태프 인선을 마무리했다"라고 밝혔다.
김기중 코치는 성균관대 졸업 뒤 1997년 삼성화재에 입단하여 2004년 은퇴까지 안정된 리시브와 빼어난 센스로 삼성화재의 연승 신화 창조에 이바지 하였다.
이후 2008년 GS칼텍스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으로 LIG손해보험, KGC인삼공사, 현대캐피탈에서 코치를 역임하였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팀 분위기 쇄신과 정비를 위해 최고의 코치가 필요했고, 풍부한 코치 경험이 있는 김 코치가 적격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김 감독과 김 코치는 삼성화재에서 선수생활과 LIG손해보험에서 코칭스태프로 호흡을 맞춰 원활한 팀 운영에 기여할 것이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우리카드는 중부대 배구부 코치인 김대현을 코치로, 런던올림픽 육상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았던 김혁을 체력트레이너로 선임하고 모든 코칭스테프 인선을 마무리했다.
이제 우리카드는 다가오는 KOVO컵과 2015~2016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김기중 우리카드 신임 수석코치. 사진 = 우리카드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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