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강진웅 기자] KIA 타이거즈가 계투진의 난조 속에 롯데 자이언츠에 역전패하며 5할 승률에서 미끄러졌다.
김기태 감독이 KIA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3-6,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KIA는 브렛 필의 선제 솔로 홈런과 김민우의 솔로 홈런으로 3-0으로 앞서갔다. 선발투수 조쉬 스틴슨의 6이닝 1실점 호투도 눈부셨다. 하지만 이후 계투진이 롯데에 동점을 허용했고, 8회말 롯데 짐 아두치에게 결승 3점 홈런을 맞으며 3-6,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KIA는 19승 20패로 5할 승률 밑으로 내려갔다.
경기 후 김 감독은 “기회는 자주 오는 것이 아니다”라는 짧은 말을 남겼다.
한편 KIA는 20일 경기 선발투수로 임준혁, 롯데는 박세웅을 예고했다.
[김기태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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