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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 산시성의 재벌가로 알려진 우이젠이 링지화 관련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반조직적 정변모의와 부패로 낙마한 중국 링지화(令計劃.59) 전 통일전선공작부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산시(陝西)성 진화(金花)그룹의 우이젠(吳一堅.55)이 최근 중국 유관기구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고 펑황(鳳凰)망, 신경보(新京報) 등서 20일 보도했다.
우이젠은 링지화의 부인 구리핑(谷麗萍.58)이 정경 유착에 활용했던 중국청년창업국제계획(YBC)의 고위 간부를 지냈으며 링지화의 동생 링완청(令完成)과도 그룹 산하 골프 클럽을 통해 부패를 모의했다고 조사됐다.
링지화가 지난 2014년 12월 22일 낙마 후 중국 정계와 재계 관련 인사들이 줄줄이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로, 앞서 광샤(廣廈)그룹의 창시자 러우중푸(樓忠福), 칭다오푸르(福日)그룹 회장 쩡셴보(曾顯波) 등이 유관 부문에 불려가 조사받았다고 중국 매체가 덧붙였다.
우이젠은 구리핑의 핵심 측근으로 YBC의 상무이사 외에도, 정협위원, 중국상공인협회 부회장, 제10회 전국청년연합 위원직도 맡아 정재계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중국 진화 그룹은 19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주식거래 중단 조치를 취한 뒤 중국 당국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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