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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LA 다저스가 이틀 동안 샌프란시스코에 한 점도 뽑지 못했다.
LA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안타 빈공 속 0-4로 영봉패했다.
전날 0-2로 영봉패했던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라이벌에 이틀 연속 영봉패라는 굴욕을 맛봤다. 시즌 성적 24승 15패가 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에게 2.5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5회까지 0의 행진이 이어졌다. 균형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샌프란시스코가 깼다. 6회 선두타자 버스터 포지의 2루타로 공격 물꼬를 튼 샌프란시스코는 2아웃 이후 브랜든 크로포드의 적시타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7회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선두타자 케이시 맥기히의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조 파닉의 적시타, 포지의 투런 홈런으로 순식간에 4-0을 만들었다.
반면 다저스는 9회까지 단 한 점도 뽑지 못하며 고개를 떨궜다.
이날 다저스는 하위 켄드릭이 2안타를 때렸을 뿐 타자들이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선발 브라이언 앤더슨은 6⅓이닝 6피안타 7탈삼진 3실점 호투에도 시즌 2패(2승)째를 안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팀 린스컴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함께 포지의 활약 속 이틀 연속 다저스를 제압했다.
[LA 다저스 선수단.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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