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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중국 대표 장위안이 자국의 이색 반려동물 장례식을 소개했다.
2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아이돌 그룹 샤이니 온유, 민호가 출연해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가 없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방송된 '글로벌 문화 대전' 코너에서 줄리안은 "최근 벨기에 성당에서 반려견의 장례식이 진행돼 큰 화제를 모았다"고 소개했다.
이에 장위안은 "중국 사람들은 대부분 외동이라 노인들이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는데, 어떤 교수가 죽은 반려견을 위해 10만 위안(한화 약 1,750만원)을 사용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이 옛날부터 귀뚜라미 싸움이 유명했는데, 귀뚜라미 싸움 대회에서 우승한 귀뚜라미가 죽은 후에 그 주인이 금으로 관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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