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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친구들의 머리도 밀고 눈썹도 미는 친구가 등장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머리도 밀고, 눈썹도 미는, 장난이 너무 심한 친구가 고민이라는 남성이 등장했다.
고민남은 "술을 마시고 잠을 자면 눈썹을 미는 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며 "눈썹도 밀고, 머리도 밀린 적이 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친구는 "장난을 칠 때 살아있음을 느낀다. 나는 술을 안 먹는다. 친구들이 술을 먹고 자고 있으면 심심하다. 장난치기도 쉽다. 건드려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때 미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내 눈썹을 밀어도 상관없다. 괜찮다. 욕을 하고 더 강한 것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고민 주인공은 "저것 때문에 못하는 것이다"고 억울해 했다.
주인공 외에도 다른 친구들 역시 눈썹 미는 장난에 당했다. 함께 등장한 남성은 "내가 가장 최근에 밀렸다. 2주정도 됐다"고 말하며 민 눈썹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업사원이라는 이 남성은 눈썹이 밀렸을 당시를 생각하며 울먹이기까지 했다.
[사진 =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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