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4번타자 이병규(32·7번)마저 빠졌다.
이병규는 2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4차전에서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회초 이민재와 교체됐다.
이병규는 1회말 1사 2루 찬스에 나서 유격수 땅볼을 쳤다. 그러나 2회초 교체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LG 관계자는 "이병규의 등이 뭉쳐 담 증세가 와서 휴식 차원에서 교체했다"라고 밝혔다. 이병규는 목 부상으로 개막전에서도 공백을 보였던 적이 있다. 이어 LG 관계자는 "다음날 출전에는 이상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G는 이미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된 이병규(9번), 정성훈, 손주인 등과 더불어 이날 이진영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고 박용택이 허리 통증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져 베테랑 타자들이 공백을 보이고 있다.
[이병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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