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이국주, TV부문 남녀 예능상 [51th 백상]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방송인 전현무와 개그우먼 이국주가 TV부문 남녀 예능상을 수상했다.

전현무와 이국주는 26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 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남녀 예능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전현무는 '비정상회담' '나혼자 산다'에 출연, 출중한 입담과 깔끔한 진행능력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또 '코미디 빅리그' '룸메이트 시즌2'에 출연한 이국주는 외모보다 빛나는 예능감으로 대중들에게 뛰어난 예능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남자 예능상에는 김성주('냉장고를 부탁해' '복면가왕'), 성시경('마녀사냥' '비정상회담'), 유세윤('비정상회담' 'SNL코리아'), 전현무('비정상회담' '나혼자 산다'), 정형돈('냉장고를 부탁해' '무한도전')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여자 예능상은 안영미('진짜사나이 여군특집2' 'SNL코리아'), 이국주('룸메이트 시즌2' '코미디빅리그'). 이영자('안녕하세요'), 장도연('코미디빅리그'), 허안나('개그콘서트')가 후보로 경합을 펼쳤다.

한편 제 51회 백상예술대상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됐으며, 오후 8시 50분부터 종합편성채널 JTBC를 통해 생중계 됐다.

[전현무.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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