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SK가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김용희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5-10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5연패에 빠지며 시즌 성적 24승 20패가 됐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내일 경기 준비 잘 하겠다"라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이날 SK는 문광은, 전유수, 서진용이 연이어 홈런포를 내주며 급격히 흐름을 뺏겼다. 타선도 7회까지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SK는 27일 경기에 김광현을 내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롯데는 구승민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K 김용희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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