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봉동이장’ 최강희 감독이 활짝 웃었다.
전북은 26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베이징 노동자 경기장에서 열린 201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서 베이징에 1-0으로 승리했다. 전북은 후반 27분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에두의 결승골로 승자가 됐다.
경기 후 최강희 감독은 “원정 경기지만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1차전 홈에서 비겨서 초반에 승부를 걸지 후반에 걸지 고민했다. 후반에 승부건 것이 뜻한대로 잘 됐다”고 기뻐했다.
이어 “1차전에선 1-0을 지키려다 뒤로 물러서면서 동점을 허용했다.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공격한 게 1차전과 달랐다”고 승리 배경을 덧붙였다.
결승골을 넣은 에두와 데얀을 철저하게 봉쇄한 김형일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그는 “후반에 에두와 레오나르도가 들어가기로 했는데 정훈이 부상을 당해서 레오가 일찍 들어갔다. 공격쪽에선 에두가 역할을 잘 해줬다. 수비에서는 김형일이 데얀을 봉쇄해 무실점으로 이길 수 있었다”고 했다.
이제 전북은 8강을 넘어 우승에 도전한다. 최강희 감독은 “전반기 목표였던 K리그 선두권과 ACL 16강을 이뤘다. 이제 8강전은 8, 9월로 넘어간다. 어려운 상대를 만나겠지만 남은 기간 팀도 더 좋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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