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전원주가 농촌 드라마에 출연하는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KBS 1TV 농촌드라마 ‘오! 할매’(극본 홍현영 우소연 연출 곽기원)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남능미, 전원주, 황화순, 허진, 연운경, 파비앙이 참석했다.
이날 전원주는 “처음 내가 연예인이 된다고 했을때 어머니가 거울을 주면서 ‘네 얼굴을 봐라’고 하셨다. 그때는 속상했는데 어머니가 내 얼굴을 잘 만들어주신것 같다. 농촌 드라마에 어울리는 얼굴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농촌 드라마가 정말 좋다. 사건 위주의 드라마는 불안하고 초조하지만, 농촌 드라마는 저절로 눈물이 나고,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인간이 사는 진실을 여기서 다 보여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 할매’는 파주 시골마을에서 버려진 아기를 함께 키우며 겪는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31일 오전 9시 첫방송 예정이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