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이휘재의 쌍둥이 서언, 서운이 앙증맞은 호랑이 마린둥이로 변신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는 '아빠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중 쌍둥이 서언, 서준은 수영에 도전했다.
서언, 서준은 엉덩이에 꼬리 달린 귀여운 호랑이 수영복을 입고 나타났다. 특히 과거 물만 들어가면 폭풍 오열했던 서언은 17개월 만에 확 달라진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바로 물 만난 물고기처럼 박력 넘치는 물장구를 뽐낸 것.
이어 서언은 낯선 친구의 일일 수영강사를 자청해 이휘재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휘재는 "서언이 해병대 갈 거야?"라며 26개월 아이답지 않게 물을 무서워하지 않는 서언의 담력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반면 항상 당찬 모습을 보여줬던 서준은 물 앞에서 입을 뾰로통하게 쭉 내밀며 '준무룩' 표정을 지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에 극과 극 반응을 선보인 쌍둥이 서언, 서준의 수영도전이 성공했을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오는 31일 오후 4시 50분 방송.
[서언, 서준.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