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삼성 외야수 최형우(32)가 시즌 17호 홈런을 작렬했다.
최형우는 2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7차전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2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삼성이 1-0으로 앞서는 홈런으로 최형우의 시즌 17번째 아치다. 볼카운트 2S에서 류제국이 3구째 던진 144km 직구를 공략해 담장을 넘겼다. 이로써 최형우는 홈런 부문 선두인 에릭 테임즈(NC)와 나란히 17개씩을 기록하게 됐다.
[삼성 최형우가 2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삼성 경기 2회초 첫 타자로 나와 선제 솔로홈런을 쳤다. 사진 = 잠실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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