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SK가 분위기 반전에 실패했다.
김용희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9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SK는 2연패, 시즌 성적 25승 22패가 됐다. 4위 자리도 넥센에게 내줬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초반 대량 실점으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며 "내일 경기 준비 잘 하겠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이날 SK는 선발로 나선 메릴 켈리가 2회까지 8실점하며 분위기를 초반부터 내줬다.
SK는 30일 윤희상을 내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넥센은 송신영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K 김용희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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