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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다시 한 번 칼을 든 맹기용 셰프가 자신을 향한 혹평을 뒤집을 수 있을까.
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말미에는 가수 홍진영과 박현빈이 게스트로 출연한 오는 8일 방송분의 예고 영상이 전파를 탔다.
예고에서 출연 게스트보다 더 시선을 끈 것이 셰프 라인업이었다. 지난달 25일 '냉장고를 부탁해' 첫 등장 당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맹모닝' 요리로 시청자의 거센 비판을 받은 맹기용 셰프는 예고에 다시 한 번 등장해 최현석, 정창욱, 박준우, 홍석천, 김풍, 미카엘, 샘킴 등 기존 셰프들과 경쟁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맹기용 셰프는 1일 진행된 아이돌그룹 인피니트 성규와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 편 녹화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 녹화마다 셰프가 하나의 요리를 선보인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맹 셰프가 향후 방송분에서 두 번의 요리 기회를 추가로 얻게 된 것이다.
또 1일 녹화는 맹기용 셰프를 향한 논란 이후 진행된 것이기도 하다.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과 맹 셰프가 방송에서 선보일 요리를 통해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완성될 요리에 시선이 쏠린다.
[맹기용 셰프(첫 번째)와 '냉장고를 부탁해' 예고.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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