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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극본 이진매 연출 권석장)이 조기 종영을 결정했다.
2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16회 분량으로 편성됐던 tvN '구여친클럽'은 최근 12회로 종영하기로 확정됐다. 예상보다 이른 오는 13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된 것. '구여친클럽'의 조기 종영으로 인해 생긴 약 2주간의 공백에 대한 대체 편성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극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남은 4화에서는 송지효와 변요한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빠르기 전개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첫 방송된 '구여친클럽'은 인기 웹툰 작가 방명수(변요한)와 그의 구 친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을 영화화하게 된 영화 프로듀서 김수진(송지효)이 벌이는 코믹 로맨스다. '구여친클럽' 후속으로는 오는 7월 3일 '오 나의 귀신님'이 방송될 예정이다.
['구 여친클럽' 포스터. 사진 = tvN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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