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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과 온유가 20대가 된 후의 변화를 털어놨다.
태민과 온유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녹화 당시 "끼 없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과거 인터뷰에서 밝혔던데 그 이유가 뭐냐?"라는 가수 성시경의 질문에, 태민은 "계산된 행동을 하는 여자는 매력이 없다"며 "아예 티가 안 나면 모를까 대부분은 조금씩 티가 나더라"고 고백했다.
반면, 온유는 "난 여우같은 스타일이 좋다"며 태민과 상반되는 의견을 내놔 눈길을 끌었다.
또 "띠동갑 애인과의 나이 차이가 실감나 고민"이라는 한 시청자의 사연에, 온유는 "충분히 이해가 된다"며 "예전보다 체력이 떨어진 게 몸으로 느껴진다"고 털어놨다.
태민 역시 "10대 후반과 비교하면 확실히 몸이 달라졌다"며 "어렸을 적부터 활동하다보니 관절이 닳아버린 느낌"이라고 댄스 가수의 비애를 말하기도 했다.
'마녀사냥'은 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샤이니 태민(왼쪽)과 온유.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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