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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린 이반 라키티치(28)가 바르셀로나의 정상 등극에 미소를 보였다.
바르셀로나는 7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수아레스의 결승골을 앞세워 3-1 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라키티치는 전반 4분 만에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는 역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사상 3번째 빠른 시간에 나온 득점으로 기록됐다.
경기 후 라키티치는 “내 선수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골이었다”며 기뻐했다.
바르셀로나는 통산 5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올 시즌 3관왕에 성공했다. 라키티치는 다음 시즌이 훨씬 어려운 시즌이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다음 시즌이 더 힘들 것이다. 하지만 난 여전히 배고프다. 전진을 멈추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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