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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원빈이 부동산 재테크 고수로 등극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 류대산 리포터는 지난달 30일 3년간의 열애 끝에 배우 이나영과 강원도 정선에서 극비 결혼식을 올린 배우 원빈을 취재했다.
이날 방송에서 원빈의 재테크가 궁금했던 류대산은 부동산 전문가를 찾았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는 "원빈 씨는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건물과 최근에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단독주택을 매입했다"고 입을 열었다.
부동산 전문가는 "성수동에 있는 건물 같은 경우는 21억에 지난해 매입을 했는데 현재 시세가 30억 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고, 삼성동에 있는 단독주택도 23억 5천만 원에 매입을 했는데 현재 시세가 빠르게 올라 35억 원 정도 된다"고 밝혔다.
이어 류대산을 원빈의 삼성동 신축건물 공사현장으로 이끈 부동산 전문가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5층 정도의 건물을 짓는다고 보면 된다. 주변을 보면 알겠지만 신혼집으로 사용할 확률이 크다. 조용하고 공원이 있어 주거하기에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또 "이 일대가 최근에 가격이 오르고 있는 지역인데, 원빈 씨가 지난해에 선택했다는 것은 상당히 선견지명도 있고 열심히 위치에 대한 분석을 많이 했다고 본다"며 "원빈 씨의 부동산 재테크 실력은 10점 만점에 9.5점이다. 제2의 양현석 씨가 될 수 있는 높은 안목을 가지고 있다"고 극찬했다.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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