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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트로트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LPG(엘피지)가 멤버, 콘셉트 등을 완전히 재정비 해 컴백한다.
11일 한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LPG는 올 여름 컴백을 목표로 작업 중이다. 7월 중순이나 8월초 사이 컴백이 가장 유력하다. 특히 그간 고수해오던 트로트 장르를 잠시 내려놓고 여름과 어울리는 트렌디한 댄스 걸그룹으로 변신해 기대를 모은다.
팀 멤버 구성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생겼다. 9인조였던 LPG는 앞으로 지원, 리원, 지은, 송하 등 4인조로 활동할 예정이다.
LPG가 ‘LONG PRETTY GIRL’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만큼 네 멤버 모두 우월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여기에 화려한 댄스와 오랜 기간 다져온 가창력까지 더해져 신곡 활동에서는 숨겨둔 능력을 선보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PG는 지난 2005년 ‘캉캉’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팔베개’ ‘장동건 이효리’ ‘Lucky Girl’ ‘사랑의 초인종’ ‘누나라서 미안해’ ‘앵그리 (Angry)’ 등을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방송인 한영, 쇼핑호스트 이세미 등 여러 스타들을 배출해 냈다. 특히 지난 2013년에는 ‘효녀시대’를 공개, 한복 콘셉트의 패션과 남다른 콘셉트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LPG.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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