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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부자구단’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최고 수준의 선수 영입을 예고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맨시티가 우승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최상급 선수를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칼둔 알 무바라크 회장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이끌 선수단을 원한다. 또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우승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맨시티는 여름 이적시장에 거액을 풀 예정이다. 무바라크 회장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선수 이동이 있을 것이고 여름에 높은 수준의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다. 우리 팀이 더 강해질거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영국 현지에선 볼프스부르크의 케빈 데 브루잉을 비롯해 폴 포그바(유벤투스), 라힘 스털링(리버풀) 등이 맨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망했다.
맨시티는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냈다. 리그에서 우승에 실패했고 유럽 무대에서도 16강을 넘지 못했다. 올 여름 대대적인 보강을 선언한 이유다.
무바라크 회장은 “나 뿐만 아니라 모두가 지난 시즌에 실망했다. 이제 달라져야 한다.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에서 더 강해질 것이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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