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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3인조로 돌아온 아이돌그룹 엠블랙이 첫 무대를 마쳤다.
엠블랙은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미러' 무대를 가졌다.
이날 무대에 댄디한 의상으로 등장한 엠블랙 세 멤버는 애절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무대로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세 멤버는 엠블랙의 이름을 끝까지 지키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좋은 음악을 들려 주기위해 수개월 동안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한 끝에 이번 앨범을 탄생시켰다. 이번 앨범은 멜로디 라인을 강조한 미디엄 템포의 댄스 곡인 타이틀곡 ‘거울’을 포함한 총 8트랙이며, 기존과 앨범과 다르게 각 곡마다 테마 곡이 담겨 있어 한편의 뮤지컬을 듣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김필, 로미오, 멜로디데이, 몬스타엑스, 백아연, 빅뱅, 샤이니, 서인영, 세븐틴, 소년공화국, 스피드, 씨엘씨, 엔플라잉, 엠블랙, 이지혜, 정준영밴드, 카라, 타임즈, 하이포, 히스토리 등이 출연했다.
[사진 = 엠넷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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