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팀 승리에 보탬이 돼 기쁘다."
한화 최진행이 중심타자로서의 역할을 다했다. 11일 대구 삼성전서 5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1-1 동점이던 6회초 1사 1루서 삼성 선발투수 타일러 클로이드에게 볼카운트 1B2S서 높은 컷 패스트볼을 통타, 비거리 125m 역전 결승 투런포를 쳤다. 시즌 12호. 이 한방으로 승기를 잡은 한화는 5-2로 낙승, 7년만에 삼성전 스윕에 성공했다.
최진행은 "타격감이 좋지 않았을 때 쇼다, 김재현 코치를 비롯해 코칭스태프가 분석을 잘해줬다. 특타도 무너진 밸런스를 잡는 데 도움이 됐다. 최근 팀 승리로 선수단 분위기가 매우 좋았고 팀 승리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 게임 전 삼성전 관련 기록을 들었다. 경기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깨질 수 있는 기록이다. 경기 매 순간에 집중했다"라고 했다.
[최진행.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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