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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고준희가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의 스태프들에게 마음에서 우러나는 선물을 했다.
15일 서울 종로구 한 호프집에서 진행된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미디어데이에 임상수 감독과 배우 고준희가 참석했다.
이날 임상수 감독은 고준희가 스태프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소속사 측에서 보도 자료를 내려고 하자 '이러려고 선물했냐'며 오해할 수도 있어 만류했다는 후문.
고준희는 "스태프 분들이 고생하는 게 눈에 보이니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컸다"며 "마지막 촬영 날에는 몇 달간 함께 지내던 스태프들과 헤어지려니 정말 아쉽더라"고 말했다.
고준희가 출연한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와 나미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임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류승범이 지누, 고준희가 나미 역을 맡았다. 오는 25일 개봉.
[배우 고준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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