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레알 마드리드 전설 지네딘 지단이 폴 포그바(22·유벤투스)를 극찬했다.
지단은 15일(한국시간) 프랑스 RTL과의 인터뷰서 “포그바는 환상적이다. 모든 걸 갖춘 완벽한 선수다. 중원에서 뛰지만 공격수처럼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까지 보유했다”고 포그바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레알 마드리드가 포그바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그는 “포그바는 비범한 재능을 갖춘 선수다. 많은 클럽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고 레알 역시 마찬가지다”고 했다.
포그바는 201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유벤투스에 입단해 세계적인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에도 유벤투스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끄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에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 첼시, 파리 생제르맹(PSG), 맨체스터 시티, 바르셀로나 등이 포그바를 노리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도 예외는 아니다. 팀의 2군 감독을 맡고 있는 프랑스 선배 지단이 공개적으로 러브콜을 보내면서 포그바를 향한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인정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