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레바논이 2018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 첫 경기에서 라오스를 꺾었다.
레바논은 16일(한국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5위 레바논은 전반 5분 모하마드 가다르의 선제골과 후반 30분 페리즈 샴신의 추가골로 라오스를 제압했다.
이로써 레바논은 1승1패가 됐다. 레바논은 1차전에서 쿠웨이트에 0-1로 패했다. 라오스는 1무1패로 하위권으로 밀려났다.
한편, 한국은 오는 9월 3일 라오스와, 8일에는 레바논과 2, 3차전을 치른다.
[레바논 대표팀.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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