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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천희가 아내 전혜진과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의 서인국, 장나라, 최원영, 이천희, 김재영이 함께했다.
이날 이천희는 아내 전혜진과 첫 만남에서부터 세간의 주목을 받는 '워너비 가족'이 되기까지 풀 스토리를 전격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천희, 전혜진 부부는 9살 나이차와 속도위반 결혼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천희는 아내 전혜진의 집안에서 환영 받지 못했던 과거를 털어놓아 관심을 모았다. 이천희는 "혜진 씨네 처음 가면서 가는 길에 있는 과일 가게를 다 털었다. 사도사도 모자랄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어 "혜진씨 집에 들어갈 때 입구부터 무릎을 꿇고 들어갔다. 혜진씨의 오빠가 나보다 7살 어린데, 씩씩거리면서 나를 죽일 듯이 노려보고 있더라. 너무 무서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천희는 "딸이 첫 걸음마부터 어른 걷듯이 걸어서 깜짝 놀랐다. 글씨를 가르쳐 준 적도 없는데 자기 이름을 쓰더라"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딸 자랑을 하며, 못 말리는 딸 바보 본능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천희가 함께하는 '해피투게더3'는 오는 1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배우 이천희.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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