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롯데가 선발 라인업을 변경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1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전날과 변경된 타순을 들고 나왔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역시 4번 타자다. 이종운 감독은 붙박이 4번 최준석이 주춤하자 12일 문학 SK전부터 황재균을 4번 타자로 기용했다. 그러자 정반대 상황이 펼쳐졌다.
최준석은 타격감을 회복한 반면 황재균이 주춤한 것. 황재균은 4번 타자로 출장한 4경기에서 16타수 2안타에 그쳤다.
결국 선택은 최준석 4번 복귀였다. 4경기동안 6번 타자로 등장한 최준석이 4번 타자로 나서며 황재균은 3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전날까지 3번 타자로 나선 짐 아두치는 2번 타순에 배치됐다.
한편, 이날 롯데는 정훈(2루수)-아두치(중견수)-황재균(3루수)-최준석(지명타자)-강민호(포수)-손용석(1루수)-김주현(좌익수)-김문호(우익수)-문규현(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롯데 최준석.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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