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KBO 리그 심판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되는 아찔한 순간이 발생했다.
17일 잠실구장에서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6차전이 열렸다.
LG의 3회말 공격 도중 1사 3루 상황에서 박용택이 좌익수 플라이를 쳤고 3루주자 황목치승이 득점하는 과정에서 이영재 주심과 충돌이 있었다.
이영재 주심은 무릎 부분에 고통을 호소, 결국 대기심으로 있던 최수원 심판이 2루심으로 들어가고 2루심으로 나왔던 이계성 심판이 주심으로 투입됐다.
심판이 교체되면서 경기도 잠시 중단됐다. 이날 오후 7시 13분부터 24분까지 11분이 소요됐다.
[이영재 심판.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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