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10명이 싸운 서울이 부산과 득점없이 비겼다.
서울과 부산은 1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6라운드에서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리그 3위에 올라있던 서울은 최근 3연승을 멈췄지만 9경기 연속 무패와 함께 7승5무4패(승점 26점)를 기록하게 됐다. 11위 부산은 최근 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가며 3승9무12패(승점 16점)를 기록하게 됐다.
서울은 박주영과 정조국이 공격수로 출전했고 고명진 고요한 오스마르가 중원을 구성했다. 김치우와 고광민은 측면에서 활약했고 수비는 김동우 박용우 이웅희가 맡았다. 골문은 유상훈이 지켰다.
부산은 배천석이 공격수로 나섰고 웨슬리와 한지호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전성찬과 최광희는 허리진을 구축했고 유지훈과 유지노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수비는 이경렬 김종혁 노행석이 책임졌고 골키퍼는 이범영이 출전했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부산은 전반 4분 한지호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전반 16분에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시도한 배천석의 헤딩 슈팅이 골문안으로 향했지만 골라인 위에 위치해있던 박용우가 걷어냈다.
서울은 전반전 중반 박주영의 패스를 받은 고명진과 고광민의 잇단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38분에는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박주영이 오른발 대각선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벗어났고 양팀은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서울은 후반전 초반 고명진과 김치우의 슈팅으로 부산 골문을 두드렸다. 부산은 후반 13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단독돌파한 웨슬리가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유상훈의 선방에 막혔다.
서울은 후반 15분 정조국과 고요한 대신 윤주태와 몰리나를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다. 이후 서울은 후반 26분 한지호와 볼을 다투던 수비수 이웅희가 두번째 경고와 함께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가야 했다.
서울은 후반 38분 몰리나의 패스에 이어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한 박주영이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까지 연결하지 못했다. 부산은 후반 39분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정석화의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다. 이후 양팀은 경기 종반까지 꾸준한 공격을 시도했다. 서울과 부산은 후반전 인저리타임 박용우와 박용지가 슈팅을 주고받았지만 끝내 상대 골문을 열지 못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서울과 부산의 경기장면.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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