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아두치의 시즌 10번째 홈런이 터졌다.
짐 아두치(롯데 자이언츠)는 1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8회 다섯 번째 타석에서 중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최근 주춤했던 아두치는 이날 2회 2사 만루에서 우중간 2루타로 2타점을 올렸다. 이어 내야안타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끝이 아니었다. 아두치는 팀이 6-0으로 앞선 8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넥센 투수 하영민의 139km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시즌 10번째 홈런이다.
롯데는 8회초 현재 7-0으로 앞서 있다.
[짐 아두치. 사진=목동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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