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부산 윤성효 감독이 서울전 무승부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부산은 1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6라운드에서 0-0으로 비겼다. 11위에 올라있던 부산은 이날 무승부와 함께 최근 3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다.
윤성효 감독은 경기를 마친 후 "전반전에는 서울이 좋은 경기를 했고 우리가 실점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다. 후반전에는 우리의 찬스가 있었는데 아쉽다. 서로 좋은 경기를 했는데 골이 나지 않아 서울과 우리 모두 아쉬운 경기였다"고 말했다.
부산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전 중반 서울 수비수 이웅희의 퇴장으로 인해 수적으로 우세한 상황에서 경기를 펼쳤다. 이에 대해 윤성효 감독은 "미드필더를 더 올려 위에서 압박하는 것을 주문했다.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찬스가 있었는데 넣지 못해 아쉽다"는 뜻을 나타냈다.
[윤성효 감독.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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