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강산 기자] "부산으로 돌아가 다음 경기 준비 철저히 하겠다."
이종운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0-10 완패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시즌 전적 32승 36패를 마크했다.
롯데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은 4⅔이닝 1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7실점, 올 시즌 최악의 투구로 시즌 5패(8승)째를 당했다. 타선은 빈공에 시달렸다. 투타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지면서 그야말로 참패했다. 그나마 손용석과 정훈이 안타 하나씩 때려 자존심을 지켰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주말에 많은 팬분들이 원정경기를 찾아주셨는데, 승리하지 못해 죄송스럽다"며 "부산으로 돌아가 다음 경기 준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운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