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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월화드라마 '화정'이 최정규 PD 체제로 전환된다.
MBC는 "'화정'을 맡아 연출하던 김상호 PD가 지난달 협심증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어서 김상호 PD와 공동연출을 맡아 B팀을 맡아 왔던 최정규 PD를 메인 PD로 선임한다"고 22일 밝혔다.
'화정' 측은 "김상호 PD가 지난 5월 중순 심혈관을 넓혀주는 스탠트 시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 중이지만 촬영장에 바로 복귀해 연출을 맡는 것이 어려워 최정규 PD 체제로 전환한다"고 설명했다.
최정규 PD는 MBC에 2006년 드라마 PD로 입사해 2012년 사극 '마의'를 이병훈 PD와 공동 연출했다. 이후 '투윅스'(2013년) 공동 연출, 드라마 페스티벌 '이상 그 이상'(2013년) 연출, '트라이앵글'(2014년) 공동 연출했다.
'화정'은 50부작으로 22일 21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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